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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좋아지는 대신 생기는 문제? 라식과 라섹 수술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벗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끌어내는 것이 바로 라식과 라섹 같은 시력 교정 수술입니다. 이 수술들은 많은 사람들이 시력 회복의 빠르고 확실한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놀라운 효과 뒤에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단점들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제 라식과 라섹 수술, 시력 교정 수술의 단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라식과 라섹 수술, 시력 교정 수술의 단점

라식과 라섹 수술

먼저 라식(LASIK)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라식은 각막에 얇은 절편(플랩)을 만든 뒤, 그 아래를 레이저로 깎아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수술 후 플랩은 다시 원래 위치에 덮어두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습니다.
보통 하루 이틀이면 시력이 돌아옵니다.

반면 라섹(LASEK)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습니다. 대신, 각막의 바깥층인 상피를 부드럽게 밀어내고, 그 아래를 레이저로 교정한 뒤 상피를 다시 덮는 방식입니다.
라식보다 회복 속도가 느리고, 수술 후 며칠간 통증이나 뿌연 시야가 있을 수 있지만 얇은 각막을 가진 사람이나 눈을 자주 다칠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 더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빠른 회복이 중요하다면 라식

– 각막이 얇거나 외상 위험이 있는 경우라면 라섹이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력 교정 수술의 단점

시력이 좋아지는 대신,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안구 건조증
수술 후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각막 신경이 잘리면서 눈물이 덜 나와 눈이 뻑뻑하고 따가운 증상이 생깁니다. 대부분은 몇 주~몇 달 안에 회복되지만, 일부는 만성 건조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인공눈물로 조절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불편함이 클 수 있습니다.

2. 야간 시력 문제
밤에 운전할 때 헤드라이트가 퍼져 보이거나, 빛 주위에 후광이나 별무리가 생기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긴 하지만, 특히 초기에는 밤에 운전하는 게 무서울 정도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3. 시력의 ‘과교정’ 혹은 ‘저교정’
레이저는 정밀하지만, 딱 맞춰 깎는다고 100% 완벽한 결과를 보장하진 않습니다.
시력이 과하게 좋아지거나(원시), 덜 교정되어 흐리게 보이는 경우(근시 잔존)가 생길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4. 시력 퇴행
수술 직후는 선명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흐릿해지는 현상입니다.
특히 도수가 높았던 사람이나 라섹/PRK를 받은 경우, 몇 년 후 안경을 다시 쓰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플랩 관련 합병증 (라식만 해당)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든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이 플랩은 시간이 지나도 완전히 ‘붙지는 않기’ 때문에, 강하게 눈을 비비거나 외상을 입으면 플랩이 들리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 위험도 조금 더 있습니다.

6. 각막 확장증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
드물지만, 각막이 점점 얇아지고 돌출되면서 심하게 시력이 흐려지는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시력으로 돌아가기도 어렵고, 심한 경우 각막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7. 시각적 수차 & 복시
수술 후,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초점이 안 맞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더 심해지곤 합니다.
고도근시거나 동공이 큰 사람일수록 이런 문제가 잘 생깁니다.

8. 되돌릴 수 없다.
한 번 깎은 각막은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시력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완전히 ‘원래대로’ 복원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9. 수술비 부담 & 보험 비적용
시력 교정 수술은 대부분 보험 적용이 안 되는 선택 수술입니다.
게다가 고도근시나 특수한 조건이 있을 경우, 더 고급 기술을 적용해야 해서 수백만 원까지 비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10. 심리적 스트레스
만약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회복이 길어지면, 후회감이나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은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누구에게 맞는 수술일까?
모든 수술이 그렇듯, 사람마다 결과는 다릅니다.

– 각막이 두껍고 건조증이 없는 사람이라면 라식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각막이 얇거나 눈이 자주 충격받을 위험이 있다면 라섹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 이미 건조증이 심하거나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분, 혹은 “완벽한 시력”을 기대하는 분이라면 오히려 수술이 더 큰 실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라식과 라섹은 분명히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안경을 벗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수술을 선택하기보다는, 수술 뒤에 따라올 수 있는 문제점들도 충분히 알고 결정하는 게 필요합니다.

수술은 ‘눈’이라는 아주 섬세한 기관을 다루는 일이니까요.

당신에게 정말 맞는 선택인지, 그리고 수술을 받는다면 어떤 수술이 좋은지, 믿을 수 있는 안과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라식과 라섹은 시력을 교정해 주는 효과적인 수술이지만, 안구 건조증, 야간 시력 문제, 시력 퇴행 등 다양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라식은 회복이 빠르지만 외상에 약하고, 라섹은 회복 속도가 느리지만 더 안전한 경우도 있습니다. 각막은 한 번 깎으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충분한 정보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라식과 라섹 수술 그리고 시력 교정 수술의 단점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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